44층 호텔 객실 795개와 231 가구 최고급 레지던스
사전 행사 20~22일 3일간 호텔에서 진행…초호화 시설 ‘눈길’

쌍용건설은 2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가 공식 개점 전 VIP만 초청해 호텔을 선보이는사전 행사를 지난 20~22일 3일간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2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가 공식 개점 전 VIP만 초청해 호텔을 선보이는사전 행사를 지난 20~22일 3일간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두바이에 짓고 있던 특급호텔 완공을 앞두고 사전 행사를 열었다. 

쌍용건설은 2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가 공식 개점 전 VIP만 초청해 호텔을 선보이는사전 행사를 지난 20~22일 3일간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 이후 첫 콘서트를 연 비욘세 놀즈 카터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비욘세는  지난21일 토요일 밤 진행된 1시간 공연에 2400만 달러를 제안 받았다. 

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3일간 진행된 사전 오픈 행사에는 호텔 객실 투숙 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워터파크인 아쿠아벤처, 최고급 식당 이용 등 다양한 사전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를 시공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호텔에는 109개의 수영장과 아쿠아리움 등 초호화 시설이 들어섰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당시 쌍용건설 최대주주(현 2대주주)로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벨기에 베식스와 공동으로 12억 5400만달러(한화 약 1조 55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문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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