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닷새 만에 안성 공도 아파트 현장 등 잇따라 현장 방문
‘무재해 2023년’ 주말 안전관리 강화 직원 안전 재차 강조

오금 아남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쌍용건설 김인수 사장(사진 가운데 검은 마스크 착용) [사진=쌍용건설]
오금 아남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쌍용건설 김인수 사장(사진 가운데 검은 마스크 착용)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 김인수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강조한 ‘무재해 2023년’ 현장 중심 관리 실천에 적극 나섰다.

쌍용건설은 김인수 사장이 현장 사정에 따라 주말에 공사 중인 주요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기 위해 지난 주말인 2월 4일 토요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현황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모델링 현장은 기존 구조물의 주요 뼈대만 살린 채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한 현장으로, 이날 방문한 현장은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하는 등 어려운 공정이 많은 곳이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아침조회 및 안전미팅(TBM)을 참석해 안전/품질/공정관리 점검에 임했다. 이후 직원들과 아침식사 및 협력업체 사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공유 등 담화를 가진 후 현장점검을 마쳤다.

김인수 사장은 “불가피하게 주말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며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충실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사장은 취임 닷새만인 지난 1월 7일 아파트공사 대표 현장인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아파트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후 14일에는 토목현장인 인천 송도의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찾았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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