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가전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자사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절제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SK매직은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최고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비롯해 총 9개 제품과 디자인이 수상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SK매직은 자사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전략 ‘내추럴 모노크롬(Natural Monochrome)’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본상과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GD) 특허청장상에 이어 최고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 내추럴 모노크롬은 ‘생활 속 자연스러움’을 지향하는 SK매직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가전이 공간 속으로 스며들어 고객 생활에 일부가 되고자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반영한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 정수기·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터치온 프로 식기세척기·올파워 인덕션 등 총 7개 제품도 본상 ‘핀업 베스트 100(PIN UP BEST100)’에 등재됐다.

특히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동상을 차지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차별화된 에코 가전이라는 점에서도 호평 받았다. 이밖에 신입 및 영입 구성원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웰컴 키트’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패밀리 전자레인지도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