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판매량, 전월 대비 2배 증가·재고 부족
판매 비중 3분의 1차지…판매 시기도 매년 빨라져

겨울철에도 얼음 정수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기존 일반 정수기에서 얼음 정수기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SK매직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 정수기(모델명: WPU-IAC302R) [사진=SK매직]
겨울철에도 얼음 정수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기존 일반 정수기에서 얼음 정수기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SK매직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 정수기(모델명: WPU-IAC302R) [사진=SK매직]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홈카페 트렌드와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얼음 정수기가 여름철 가전이 아닌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SK매직은 겨울철에도 얼음 정수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기존 일반 정수기에서 얼음 정수기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늘어 얼음 정수기로 때 아닌 특수를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SK매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 정수기 등 얼음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 얼음 정수기 판매량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해 재고 부족으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공장 얼음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기에 이르렀다.

얼음 정수기 판매 비중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비성수기인 겨울철 얼음 정수기 판매량은 전체 정수기 판매량의 20%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2월 얼음 정수기 판매 비중은 전체 정수기 판매량의 3분의 1까지 증가했다. 판매가 증가 시기도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앞당겨져 올해는 2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SK매직은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타사 정수기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비롯해 봄맞이 특별 렌탈 기획전을 통해 렌탈료 20% 할인과 렌탈료 최대 4개월 면제 혜택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과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K매직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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