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단위 단지…다음달 7일부터 특공 시작
한화건설은 28일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주요 분양 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과 8일 1순위·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과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에는 최초로 전용 84㎡ 초과 평형을 도입한다.
평택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규모로 서울 여의도(약 290만㎡)에 버금가는 279만 2500㎡ 규모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 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화양지구는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포승 BIX지구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되는 현덕지구와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등이 가깝다.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 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안중역에서 KTX를 통해 서울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핵심 입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며 “좋은 분양성과가 이어지는 지역으로 포레나 평택화양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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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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