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 및 매운맛 관련 향미 특성 규명
아워홈이 천연 향미 소재 개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차세대 식품가공’ 연구과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명은 ‘시장지향형 K-FOOD 천연 향미 소재 개발 및 사업화’다. 연구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간 진행한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를 통해 K푸드의 육식과 매운맛 요리 관련 향미 특성을 규명한다. 이후 불고기∙숯불갈비∙삼겹살∙육개장∙고추장양념구이류 등 향미 소재를 개발하고, 아워홈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생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향미 소재 시장이 크게 발달되어 있는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필요성에 비해 연구개발이 더딘 편이라 실제로 많은 양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개발로 한국 향미 소재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식품가공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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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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