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경제철학 공유 등 주제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대표들을 만나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사진=각 사)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만남을 갖는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대화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대기업 총수들과 첫 공식간담회이자, 일자리창출 빛 상생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하는 주요 그룹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가 포함됐고,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우수중견기업인 오뚜기도 참여한다.

더불어, 대한상의회장도 참석하며 정부 측에서는 경제부총리, 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금융위원장 등도 함께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더불어 잘사는 경제, 사람중심 경제 등 새 정부 경제철학을 기업인들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대기업 총수 중심의 간담회와는 별도로 향후 노동계,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등과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하는 등 모든 경제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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