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봄 신상 의류를 오는 2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Fred) 봄 신상 의류는 약 300여 가지 종류로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먼저 남성 의류의 특징은 지난 주 출시한 9만8900원 수트 외에도 데님 스타일을 강화했으며, 세미 정장룩에도 코디할 수 있도록 블랙, 화이트 데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어 기존의 남색 위주의 청바지가 주를 이뤘다면 올 봄에는 화사함을 강조한 밝은 워싱의 그레이 데님, 페인티드 데님 등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봄철 인기상품인 치노 팬츠 시리즈에는 스트레치 소재로 신축성을 더해 활동하기 편하게 도왔고, 기능성 피케 폴로티는 흡습속건 기능을 더해 운동복뿐만 아니라 골프웨어, 외출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여성 의류에는 ‘라인’을 강조해 엉덩이 부분의 특유의 절개라인을 더해 힙업기능을 살린 데님과 컬러스트레치 레깅스가 출시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여성 정장 팬츠는 1만9900원~2만5900원에, 스커트 1만9900원, 자켓 3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안주현 홈플러스 패션마케팅팀 담당자는 “플로렌스&프레드는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매년 평균 15%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신축성과 같은 활동성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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