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천식환경보건센터 정지태 센터장, 고려대학교 김영훈 병원장, CJ나눔재단 권중연 상무, CJ제일제당 건강식품팀 김영건 부장.

[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아이들 피부면역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6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와 ‘사회적 취약계층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환경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CJ나눔재단 권중연 상무와 고려대학교 김영훈 병원장 등 CJ제일제당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이들의 피부 면역 개선을 위한 기업·병원의 지원 강화와 사회적 책임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CJ제일제당은 피부면역 개선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의 지난해 연간 판매수익금 일부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에 기부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전달 받은 기부금으로 아이들 피부면역 개선 활동을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가 진행 중인 보건 환경 개선 작업에 적극 동참, 올 하반기부터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이들 집 환경 개선 및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총괄 박상면 부장은 “그 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등 자선활동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기업의 재능기부,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활동 등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활동이 아토피 등 피부면역 이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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