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맥도날드는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자사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é)’를 오는 2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맥카페의 새로운 단장은 기존의 진중한 분위기의 커피 전문점과는 달리 바쁜 일상 속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맥도날드만의 커피 브랜드로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만들어 졌다.

컵 디자인을 화사하고 톡톡 튀는 오렌지색으로 바꿔 입혔으며, 뚜렷한 개성과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는 배우 유아인을 맥카페 모델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은 기존에 미디움 사이즈만 제공하던 것에서 스몰 사이즈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카페라떼 스몰 사이즈의 경우 1800원이라는 가격으로 부담을 줄였으며,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스몰 사이즈 역시 각각 1500원과 1800원에 제공한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높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맥카페를 더욱 부담 없는 가격과 새로워진 모습으로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거움이 필요한 순간, 맥카페 한 잔 하자’는 맥카페의 새 슬로건처럼 많은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커피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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