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우리의 일상은 다양한 기술과 소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하며 지탱됩니다. 삼양그룹은 지난 100년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생활의 기본을 이루는 요소를 개발하며 우리 일상 곳곳을 채워왔습니다.  생활의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는 철학 아래, 미래 산업 변화에도 대응하며 더 넓은 가능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식품사업을 담당하는 삼양사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양사는 기초 식품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카페·베이커리 시장을 주요 영역으로 삼고, 일상 가까운 식품 분야에서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 왔습니다.

삼양사 서브큐의 '프레팡' 제품 시연 모습. (사진=신윤철 기자/위 사진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삼양사 서브큐의 '프레팡' 제품 시연 모습. (사진=신윤철 기자/위 사진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삼양사는 이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이달 22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카페쇼’에 참여했습니다. 현장에서 공개된 냉동생지 브랜드 ‘프레팡’은 시트류, 크루아상류, 파이류 등 28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메뉴로 확장 가능한 제품력을 선보였습니다.

프레팡 부스에서는 제과기능장과 전문 셰프가 생지를 활용한 베이킹 레시피를 시연했습니다. 갓 구워진 빵 향이 퍼지자 관람객들의 발길이 자연스레 모였고, 완성된 제품을 맛보려는 소비자들이 긴 줄을 이루는 등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삼양사는 식물성 음료 브랜드 ‘카페랩’ 부스도 운영했습니다. 아몬드·오트 기반 음료를 소개하고, 전문 로스터리 카페와 협업한 시음 행사도 마련해 식물성 음료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부스는 새로운 맛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이번 카페쇼를 통해 삼양그룹은 식품사업의 전략적 방향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삼양사는 앞으로도 제품 적용 범위를 넓히고 연구·개발을 강화해 더 다양한 식품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위 영상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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