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창의창〮작프로그램에 175명 92개 팀 지원… 게임, 앱, 서비스 개발
우수작은 마켓 출시와 창업 기회로 확장

스마일게이트가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CCL)’ 7기 참가자들이 첫 오프라인 행사 ‘챌린저스 데이’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CCL)’ 7기 참가자들이 첫 오프라인 행사 ‘챌린저스 데이’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CCL)’ 7기 참가자들이 첫 오프라인 행사 ‘챌린저스 데이’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활동에 돌입했다.

CCL은 임직원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게임·앱 등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일게이트가 7년째 운영 중이다.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에셋과 지원금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는 업무 외 시간에 자유롭게 협업·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CCL을 통해 ‘야자’, ‘만나자 조상님’ 등 인디게임이 정식 출시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명이 참여해 92개 팀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챌린저스 데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이디어 구현·정식 출시·사업 제안 등 각자 목표에 따라 다양한 트랙을 선택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후 ‘개발자 시연회’, ‘챌린저스 페스티벌’ 등을 통해 개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임직원의 창의적 도전이 조직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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