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기술이 생명을 살리고 혁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년간 세계 무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바이오기업으로 글로벌 의약품 생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로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창립 이후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수준의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품질과 효율성을 강화하며 고객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지난 4월 가동한 제5공장은 18만 리터 규모로 총 78만 4,000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습니다. 2032년 제2바이오캠퍼스 완공 시 총 132만 4,000리터로 확대돼 글로벌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올해 공시 기준 누적 수주 금액은 5조 5,193억 원으로 전년도 실적을 넘어 창립 이후 최대 연간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2조 원대 계약을 시작으로 9월 미국 제약사, 11월 유럽 제약사와의 계약을 이어가며 신규와 증액 계약은 총 8건에 달했습니다.

품질 측면에서는 99% 배치 성공률을 기록하고 미국 식품의약국, 유럽의약품청,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등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394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으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성과를 고객 신뢰와 품질 중심 경영의 결실로 보고 앞으로도 생산 경쟁력과 공급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기술로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