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서울 코엑스에 매운 향이 퍼졌습니다. 나흘간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삼양식품 부스가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모았습니다. 진열대 앞에는 카메라를 꺼내 들고 제품을 찍거나, 한입 시식 후 물을 찾으며 웃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하우스 오브 소스’에서 선보인 삼양의 매운맛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삼양식품은 불닭소스의 오리지널·까르보·핵불닭소스와 불닭마요를 중심으로 한국 소스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부스 관계자는 미국과 동남아 방문객이 해외 판매 여부를 묻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부드럽게 중화된 불닭마요는 한입의 매운맛 속에 은근한 고소함을 담아 관람객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맵지만 멈출 수 없다”는 반응도 곳곳에서 들렸습니다.
푸드위크는 막을 내렸지만, 삼양의 열기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닭 시리즈는 한국의 매운맛을 넘어 세계가 함께 즐기는 맛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매운맛의 가능성을 넓히며, 한국 소스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위 영상은 니콘Z6II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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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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