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현대카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에서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연다. K팝 무대와 토크·강연,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유희열 안테나뮤직 대표의 대담, 개그우먼 이수지의 인류학 콘셉트 토크, 김이나 작사가와 패션 브랜드 보디(BODE) 창립자 에밀리 아담스 보디 아줄라의 강연이 포함됐다.
일본 힙합 그룹 엠플로(m-flo), 인디 록 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의 무대와 국립무용단 최호종 안무가의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올해 다빈치모텔은 무료 프로그램을 크게 늘렸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앞에 설치되는 오픈 라디오에서는 피식대학 이용주가 진행을 맡아 홍이삭, 이수지, 조남지대, m-flo 등 출연진을 인터뷰한다. 이태원 거리 곳곳에서는 인디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패션·뷰티·푸드 분야 워크숍도 마련됐다. 커피 브랜드 ‘맥심플랜트’의 클래스, ‘오버듀플레어’의 패션 스타일링,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 시승, 편집숍 ‘카시나’의 프린트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 큐레이션으로 운영되는 10개 팝업 스토어와 이태원 일대 40여 개 협업 브랜드·레스토랑·바도 참여해 특별 메뉴와 굿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다빈치모텔은 음악과 아카데믹, 패션, F&B를 아우르는 도심형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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