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한여름의 구장, 물과 음악이 만났습니다. KT 위즈 ‘2025 Y워터페스티벌’이 수원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KT 위즈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홈 3연전에 맞춰 축제를 연장 개최했습니다.

19일, 가수 소유가 시구를 맡았습니다. 20일, 배우 장다아와 이민재가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섰습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밴드 국카스텐과 DJ Wooxi가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관중석은 물보라와 음악으로 다시 한 번 달아올랐습니다.

KT 위즈는 축제를 나눔으로 연결했습니다. 20일, 스페셜 유니폼 판매 수익 6,200만 원을 경기도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기부했습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경기도지회에 전달됐습니다.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입니다. KT 위즈는 “폭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야구의 열정, 음악의 힘, 그리고 나눔으로 ‘Y워터페스티벌’은 KT 위즈의 지역 밀착을 보여줬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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