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최주연 기자 =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려는 MZ세대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CJ웰케어가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식전에 한 병 섭취하는 간편한 구성과 기능성 원료를 앞세운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CJ웰케어는 혈당과 체지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전 한 병으로 식이섬유와 기능성 원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는 휴대가 간편한 액상 앰플 형태로, 20가지 과일과 야채 부원료와 함께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 500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성분은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지연시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장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해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신제품은 유튜브 구독자 약 80만 명을 보유한 패션·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앨리스펑크’가 제품 기획부터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앨리스펑크는 앞서 올리브영 판매 1위를 기록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이너비 슬리밍 샷’ 등 다이어트 제품 후기를 공유하며 CJ웰케어와 협업해 왔다.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오는 28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CJ웰케어는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 등 신제품을 앞세워 이너뷰티 시장 원조·선두 지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나 다운 아름다움’을 지향점으로 이너비 브랜드를 리뉴얼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체 생리 기능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이너비 밸런스 이노시톨 젤리’를 출시하며 여성 건강을 위한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이너비 슬리밍 스타’는 식전 한 병으로 건강과 이너뷰티 관리를 돕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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