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브랜드 체험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의 운영을 8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6월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누적 방문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에 힘입어 연장을 결정했다.
‘새로도원’은 브랜드 세계관 체험 공간과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했으며, 캐치테이블 예약 기준 다이닝 평점은 4.9점에 달한다.
연장 운영과 함께 여름 시즌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유자 초계 국수로, 구슬 형태 메추리알 토핑을 더한 이색 비주얼로 구성됐다. 참다래 샤베트 칵테일, 살구·다래 소주도 새롭게 추가됐다.
인근 식당 및 주점 20여 곳과 제휴를 맺고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는 등 상권과의 상생 모델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브랜드 체험을 넘어 지역 상권과의 동반 성장까지 고려한 캠페인”이라며 “새로운 체험 콘텐츠와 시즌 메뉴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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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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