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충훈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전이 6월 4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장애학생의 자존감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온 국내 대표 게임 기반 교육문화 행사다. 올해는 약 3,000명이 참가하며, 예선은 오는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본·결선은 9월 9~10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다.

예선은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동영상 제작’ 종목이 정식 채택되고, 저시력 학생 대상 시범 종목 및 ‘폴가이즈’의 학습장애 부문이 새로 추가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및 재단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netmarble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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