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가전 자체브랜드 하이메이드를 플럭스로 리브랜딩합니다.

하이마트는 다음 달 가전 자체 브랜드 플럭스를 공식 론칭할 예정입니다.

공식 론칭에 앞서 온라인몰과 일부 지점에서 플럭스 브랜드를 적용한 제품 판매를 이미 시작했는데요, 브랜드 전용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개설된 상태입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리뉴얼 작업을 추진했으며, 제품 개발 및 디자인 인력을 보강하고 제품 라인업 다각화, 판매 채널 확대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 선보인 하이메이드 브랜드로 TV,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 가전부터 헤어드라이어, 사물인터넷 기기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플럭스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면서 건조 용량 3kg을 적용한 미니 건조기 제품도 출시했습니다.

TV의 경우 현재 하이메이드 브랜드 중 가장 큰 제품은 UHD 64인치지만 플럭스로 리브랜딩하면서 LCD TV 중 프리미엄 버전으로 손꼽히는 퀀텀닷 미니LED TV를 75인치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TCL, 하이센스, 마이디어 등 중국 기업이 국내에 중저가 가격대의 가격대 가전 제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롯데하이마트의 플럭스 이들의 대항마가 될지 주목됩니다.

소비자경제TV 홍순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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