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등 론칭 지역마다 성공적으로 흥행 거둬
[소비자경제] 강유정 기자 =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그라비티가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仙境傳說：重生)’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공식 사이트에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포함한 외자 판호 승인 게임 리스트를 지난 24일 공개했다. 올해 2월 ‘라그나로크 온라인(仙境传说起源)’과 6월 ‘라그나로크: 여명(仙境传说：破晓)’에 이은 세 번째 라그나로크 IP 판호로 업계 및 유저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론칭 지역마다 흥행을 거뒀다. 올해 6월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 이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태국 지역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2위를 달성하며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10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는 사전 다운로드 오픈 이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홍콩과 마카오 인기 게임 2위, 대만 인기 게임 3위를 기록했다. 정식 론칭 이후에는 마카오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달성했다.
그라비티는 해외 여러 지역에 지사를 두고 현지에 맞는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지역에서도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호성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론칭 지역마다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중국 지역 유저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중국 지역에서도 유저분들께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과 라그나로크: 리버스만의 재미를 선사하며 앞선 지역의 흥행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3D 배경으로 구현한 라그나로크 판타지 월드가 돋보이는 3D MMORPG이다. 바포메트 밀교로부터 룬미드가츠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를 담았다. 또한 방치형 콘텐츠를 통한 빠른 캐릭터 성장, 자유도 높은 거래소, 장비 육성, 펫 시스템 등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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