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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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한시은 기자]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15세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의 피아노 독주회를 후원했다.

바인그룹은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KMA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 중 26일 진행된 김건호 군의 독주회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건호 군은 ‘세상에 이런 일이’, ‘인간극장’ 등에 소개된 뷰티플마인드 소속의 피아니스트다. 김 군은 레버 선천성 흑암시증을 갖고 태어났으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성장해왔다. 그는 서울맹학교 유치부 시절부터 음악적으로 특별한 재능을 보여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2023년 제6회 마인클랑 국제피아노 콩쿨에서 전체대상을, 2022년 제3회 포아 영재 콩쿠르에서 포아음악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바인그룹은 청소년 코칭교육을 모태로 성장한 기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이라는 ESG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바인그룹 홍보담당자는 “김건호 군의 재능과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아 후원하게 되었다. 앞으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가인 김건호 군을 미래를 응원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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