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비전 제시, 성과 투명 공개
[소비자경제=한가인 기자] 순환 경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SK케미칼이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했다.
SK케미칼은 지난 1년 간 ESG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SK케미칼은 지난 2010년 이래 1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 △협력 회사 △지역 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서 순환 재활용 투자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이바지하고, 경영 활동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감축하며, 저탄소 제품을 생산해 밸류 체인 내 이해관계자와 함께 탄소를 줄여 나가는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고서에 △국내 화학업체 최초 과학 기반 타깃 이니셔티브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매립지에 대한 제로 와쓰 골드 등급 획득 △재생에너지 도입 등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얻었던 환경적 성과도 함께 실었다.
이 외에도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SK케미칼은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책임감·사명감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SK케미칼은 환경 문제 해결을 선택이 아닌 꼭 이뤄 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탄소중립과 재활용 플라스틱의 완결적 순환체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