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물가안정 원정대 진행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7월 1일까지 3차 물가안정 원정대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7월 1일까지 3차 물가안정 원정대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소비자경제=신윤철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7월 1일까지 ‘3차 물가안정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물가안정 원정대는 고물가로 인한 외식업 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주 쓰는 식재료비 부담을 덜고자 기획됐다. 

대표 판매 품목은 쌀과 콩기름, 정육 상품이다. 이 외에도 유지류 4종(참기름·식용유·고추맛기름·올리브유)과 순살치킨·감자튀김·버펄로스틱 등 외식업에서 꼭 필요한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 중 쌀의 경우 지난 물가안정 원정대에서 준비한 7000포가 10일 만에 전량 소진된 만큼 초저가로 경북 경주시와 협업해 5000포 수량을 마련했다. 

쌀 판매 수량이 매진되면 콩기름(18L) 판매를 이어간다. 최근 콩기름을 포함해 만든 유지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업주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육 상품으로는 닭 다리 살과 목전지를 준비했다. 정육 품목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 ‘참여광장’에서 직접 투표에 참여 가장 할인받고 싶은 상품으로 선정됐다.

외식업 물가 부담을 덜고자 기획한 행사인 만큼 하나만 사도 무료로 배송해 준다. 배민상회 쿠폰을 활용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식용유의 경우 폐기름 수거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기획전 상품은 배민외식업광장 및 배민상회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재홍 우아한형제들 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물가안정 원정대를 통해 많은 사장님께서 저렴하고 좋은 식재료 구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물가안정 원정대는 지난 기획전에 뜨겁게 관심을 보이고 할인받고 싶다고 응답해 주신 항목들로 선정해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