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출시 첫날 국내 주요 라이브 커머스 진행 통해 소비자 공략  
바닥 환경도 감지하여 맞춤으로 청소하는 AI 바닥 인식 기능 탑재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사진=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사진=삼성전자]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삼성전자가 청소기와 AI를 접목해 청소는 물론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춘 청소기를 선뵌다.

삼성전자는 5일 국내 최초 스팀 살균 기능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 첫 날 라이브 커머스 통해 판매했다고 전했다.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해주는 로봇청소기로, 지난 3일 삼성닷컴·G마켓·11번가·CJ홈쇼핑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인기 비결은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고도화된 AI 기능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55℃의‘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 냄새와 위생 걱정도 덜어준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한 AI DNN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인식 가능한 카테고리가 크게 늘어 얇은 휴대전화 케이블이나 매트까지 인식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으로 기존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위생과 관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라며 “또한,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능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로봇청소기 경험을 소비자에 제공해 ‘AI가전 = 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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