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함께’ 프로젝트 일환…전국 주요 대학교에 총 10억 원 지원

KB금융은 20일 경기, 강원, 경북·경남, 충청, 호남 등 전국 각 지역 주요 대학교에 총 10억 원을 지원해 총 100만 명분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은 20일 경기, 강원, 경북·경남, 충청, 호남 등 전국 각 지역 주요 대학교에 총 10억 원을 지원해 총 100만 명분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KB금융그룹이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한다.

KB금융은 20일 경기, 강원, 경북·경남, 충청, 호남 등 전국 각 지역 주요 대학교에 총 10억 원을 지원해 총 100만 명분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결식률 59%에 이르는 청년층들이 1000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청년들 양질의 아침밥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쌀 소비 문화가 확산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본다”라며 “고물가 시대에 부담도 덜고 든든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KB 마음가게’를 통해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생금융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청년층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 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 원을 투입해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는 5년간 총 500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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