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KTX 경부선·안중역 개발 호재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851가구 규모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대우건설은 7일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2세대다.
단지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향후 주거와 행정, 교통, 산업 기능을 수행하며 인근의 현화지구, 송담지구 그리고 안중역세권(추진중)까지 이어지는 서평택 지역의 주거 중심지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화양지구 및 평택 서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남부와 충남 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더 큰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평택 화양지구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일 뿐만 아니라 푸르지오의 브랜드 파워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지난 2019년 브랜드를 리뉴얼한 이후 지난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새롭게 발표하며 상품과 주거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역시 올해 신상품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문주디자인 등 외관에 푸르지오의 브리티쉬그린 색상을 사용해 푸르지오만의 상징성을 나타냈다. 또한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은 4bay구조로 설계되어 수납 및 드레스룸으로의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평택의 중심으로 평가 받는 화양지구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갖춘 단지로서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공급 가뭄 속 화양지구 최고의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 뿐 아니라 평택에서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