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결과 패키지여행 지난해 동기 대비 50%↑
홋카이도 지역 전체 예약 비중 30% 높은 선호도 보여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설날 연휴 기간(2월 9~12일)에 해외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홋카이도 지역이 전체 예약 비중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뒤를 이어 규슈·다낭·방콕·파타야·오사카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가까운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찾는 고객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일본 지역 예약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 넘게 증가할 정도로 인기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설 연휴 전까지 ‘설 연휴 좌석 확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상품은 △일본·중국·괌 & 사이판·제주 △경상도 지역 고객이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동남아·부산 출발 △장거리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유럽·미주·대양주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