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올리브 치킨, 황금올리브 치킨 콤보, BBQ 양념치킨 등 매출 견인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요르단의 경기가 펼쳐진 지난 20일 BBQ 당일 매출이 전월 대비 87.4%, 전주대비 6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BQ는 22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날 매출 증가를 견인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콤보’, 그리고 최근 재료와 맛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한 ‘BBQ 양념치킨’이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당일마다 BBQ앱을 이용하는 BBM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황금알 치즈볼(5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효과도 톡톡히 봤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시작 3시간 여 전 부터 주문이 몰리면서 일부 고객들은 일찌감치 주문 마감이 돼버린 자택 인근 매장을 피해 더 먼 거리의 매장을 이용하기도 했다.
BBQ 여의도역점을 운영하는 이현주 사장은 “요르단전을 대비해 평소보다 2배 정도 신선육 등 원부재료를 넉넉히 주문하고 배달 및 내점에 대한 준비를 미리 했지만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며 “앞으로 남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그 기간 BBQ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3번째 날인 오는 25일에도 황금알 치즈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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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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