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넷마블이 AGF 2023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FGO)’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한 특별 무대행사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2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행사에 ▲이종혁 넷마블 사업부장▲카노 요시키 라센글 게임 개발 디렉터 ▲카와스미 아야코 성우 ▲오오쿠보 루미 성우가 무대에 올라 1500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FGO 한국서비스 6주년의 기록을 공개했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육성한 서번트 1위는 인연 레벨 10, 레벨 90, 스킬 레벨 10 이상 달성 기준 ‘제갈공명(엘멜로이 2세)’로, 2위는 ‘스카사하=스카디’, 3위 ‘멀린’, 4위 ‘알트리아 캐스터’, 5위 ‘잔다르크(얼터)’로 나왔다. 

또 유저들이 선호하는 메인 퀘스트는 ▲1위 ‘2부 로스트벨트 No.6 아발론 르 페이’, 2위 ▲‘1부 제 7특이점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3위 ‘1부 종국특이점 관위신전 솔로몬’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최대 성정석 14개, 황금색 과일 10개, 호부 1개, 6주년 기념 개념예장을 로그인 보상으로 증정하고, 성정석 50개를 추가 지급한다. 특히 이번 개념예장은 한국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제작돼, <페이트/그랜드 오더> 6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 더해 넷마블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어둠의 코얀스카야' 픽업을 진행한다고 밝혀 현장에서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넷마블은 2024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1월에는 ‘배틀인 뉴욕 2024’와 ‘수괴크라이시스: 무구한 자들의 부도’ △2월에는 설날 기념 캠페인과 함께 ‘연속활극신화 미시시피 미사사이더즈’을 진행한다.

또 △3월에는 ‘사상현현계역 트라움’와 ‘성배전선~문설트 오퍼레이션’ △4월에는 ‘남명궁장팔견전’ △5월에는 ‘가정의 달 기념 축제’와 ‘아크틱 서머 월드! 칼데아 한여름의 마원관광’ △6월에는 ‘완승다도배틀 구다구다 신야마타이국’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종혁 사업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이 자리를 있게 해 준 건 바로 마스터, 이용자들이다. 감사하다”고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