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인기

갑작스러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까지 겹치며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컬리]
갑작스러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까지 겹치며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컬리]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갑작스러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까지 겹치며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컬리는 최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달 보름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호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호떡과 붕어빵은 각각 40%·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말부터 판매하고 있는 컬리 온리 밀클레버 미니 붕어빵은 후기만 12만 건에 달하는 마켓컬리 대표 디저트 제품이다. 단팥부터 슈크림·초코 등 5가지 맛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20개 입에 7900원이다. 크기는 작지만 알찬 앙금 덕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 8일 입동 이후 일주일간 판매된 꼬치어묵 판매량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320% 늘었다. 6800원인 고래사 가정용 꼬치어묵은 사각 어묵 꼬치 10개·어묵탕 소스 2봉이 들어 있어 나눠 먹기에도 편리하다. 1개 680원 꼴로 가격도 합리적이다.

컬리 관계자는 “추운 날 생각나는 코코아·전통차는 물론 달콤한 할매니얼 간식 등 추위를 녹여줄 130개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켓컬리는 지난 23일까지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을 열고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붕어빵·꼬치어묵·호빵·꿀고구마 등 다양한 겨울 간식을 최대 20% 할인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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