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500매 기증, 소아암 환우 위해 기부금 3억 원 후원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IB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IBK금융그룹은 23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전 그룹 차원에서 한 달간 진행됐다. IBK금융그룹 임직원은 헌혈 캠페인 참여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헌혈증 기부에도 적극 동참했다.
IBK금융그룹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치료비 후원에도 앞장섰다. IBK금융그룹이 출연한 기부금 1억 5000만원에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온라인 고객 참여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더해 총 3억 원의 기부금이 재원으로 마련됐다.
본 캠페인을 통해 모은 사랑의 기부금 3억 원과 헌혈증 500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이 소아암 환우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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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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