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서 청년 예술가 54인의 작품 전시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인천공항에서 청년 예술가 후원을 위한 ‘The Chance(더 찬스)’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1층 공용공간으로, 회화 49점, 미디어아트 4점, 설치미술 1점 등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한 총 54점의 작품을 부스 형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적 가치 전시로서, 전시 부스 역시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골판지를 활용해 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 2020년 경기문화재단과 체결한 ‘공공예술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재단과 공공예술 분야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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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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