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현장 대상…안전 관련 홍보 포스터도 게시 및 배포

DL건설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 21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DL건설]
DL건설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 21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DL건설]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DL건설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DL건설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새만금6공구 △안양물류센터 등 전국 21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DL건설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추락예방 △고위험장비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본사 당직자 CCTV 모니터링과 본사 관련부서 지도 및 점검 등 기존의 공휴일 관리 강화도 함께 병행된다.

여기에 더해 DL건설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안전보건수칙 포스터를 제작했다. DL건설 측은 포스터에 대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편으로 구분됐으며, 식당 등 현장 내 게시를 통해 모든 근무자들이 안전보건수칙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스터는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가 명확하게 안전보건수칙을 인지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으로 번역되어 배포됐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안전 강화 활동은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연말까지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인 ‘타겟(Target) 1.2.3’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취약 현장 지원·감독 강화 운영(Target 1)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Target 2) △공휴일 관리 강화(Target 3) 분야로 나눠졌으며, 이를 통해 안전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안전보건수칙 포스터를 제작하고, 이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도 번역해 배포했다. [사진=DL건설]
DL건설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안전보건수칙 포스터를 제작하고, 이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도 번역해 배포했다. [사진=DL건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