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참여자로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지목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환경캠페인에 동참해 환경보존와 ESG경영 실천을 이어간다.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나채범 대표이사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환경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제로로 줄이겠다는 손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간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했던 ‘그린플러스’ 캠페인에 이어, 지난 3월부터는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컵을 사용하고 사내에서 발생되는 커피박을 사용된 컵과 함께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100% 재활용함으로써 탄소발생 저감을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환경부승인 비영리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을 맺고, 폐사무기기를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동참하고 있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페이퍼리스 업무 확대와 폐사무기기를 재활용 자원으로 한 선순환 구축 활동은 물론, 사내에서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여가는 ‘생활습관 변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나 대표는 다음 주자로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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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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