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기간 화장실 증설·주차관리 등 서비스 인력증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6번째)이 추풍령(부산방향)휴게소 환경미화원들에게 격려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명절기간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환경미화원 939명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근로환경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휴게소 운영사들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공사는 추석 명절기간동안 고객편의를 위해 화장실 증설, 주차관리 등 서비스 인력증원을 실시하고, 식품위생 및 안전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 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명절연휴를 반납하고 휴게소 환경미화에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객이 많은 연휴기간동안 휴게소 내에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휴게소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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