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늦은 귀성 겹쳐 양방향 정체…30일 오전 3시경 귀경 정체 해소 예정

귀경길 &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귀경길 &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추석 당일인 29일 ‘부산-서울 8시간 40분’, ‘서울-부산 8시간’ 등 연휴 기간 중 교통량이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양방향 교통이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이날 하루에만 약 62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6일이라는 긴 연휴로 인해, 늦은 귀성 차량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경 최대, 다음 날 오전 2∼3시쯤 해소될 예정이다. 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예상 시간은 ▲부산-서울 8시간 40분 ▲대구-서울 7시간 30분 ▲광주-서울 6시간 33분 ▲대전-서울 3시간 16분 ▲ 강릉-서울 3시간 30분이다.

여기에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경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예상 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 ▲서울-대구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이다.

한편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오는 10월 1일까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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