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광명사거리역·1호선 개봉역 도보 거리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풍부한 생활 인프라 ‘눈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다음 달  ‘트리우스 광명’을 분양한다. [사진=대우건설]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트리우스 광명’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다.

일반분양 물량은 △36㎡ 142가구 △59㎡A 57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광명시에서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평형의 공급비율이 높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리우스 광명은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우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역,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KTX 광명역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광명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반경 1km 내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철산동 일대 총 231만 9545㎡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일직동, 소하동 일원으로 GIDC,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광명무역센터 등 업무,유통,상업이 어우러진 광명역 역세권 복합단지가 조성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대 약 245만㎡ 부지에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오는 2026년 완공 시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뉴타운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특히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3344가구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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