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 교육·퀴즈 이벤트 등 진행 예정
개인정보보호법 이해도 증가 시킬 방침

캠코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캠코 제공]
캠코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캠코 제공]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캠코가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실천의지 상승 관련 행사인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을 오는 15일 까지 개최한다.

캠코는 1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 캠페인은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의 사적 이용에 대한 처벌 강화 및 정보주체 권리 보장 등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캠코는 채권‧국유재산 관리 등의 업무 수행에 따른 다양한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어, 이번 개정안 시행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취급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관련 집합교육 ▲퀴즈 이벤트 ▲개인정보분임 실무협의회 개최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캠코는 해당 프로그램들을 통해 업무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공유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추가로 권남주 캠코 사장·경윤호 상임 감사·신흥식 부사장 등의 캠코 임원진들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릴레이 당부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나아가 업무 속에서 개인정보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개인정보보호를 선도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코는 기존에도  사이버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보호 교육 계획을  매년 수립해왔다. 또 지난 해엔 개인정보보호 위원회가 주관하는 ‘22년 개인정보관리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S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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