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대학생들의 조경작품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SH공사는 6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최근 ‘2023 SH 대학(원)생 숨은 조경공간 찾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해당 공모전을 위해 지난 6월 19일~7월 21일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작품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 심사 측은  ▲공동주택 단지 내부의 자투리 공간을 주민 주도적 조경공간으로 만든 최세현·조희선 팀(최우수상) ▲동·서양의 미를 활용해 커뮤니티를 극대화한 서울시립대 문수혁·김도은 팀(우수상) ▲Garden of Book Scents 작품을 만든 동국대 김재원 팀(장려상) ▲일상사이 틈;틈새공간 작품을 만든 서울시립대 송효정 팀(장려상) 등의 인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조경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에 크게 감탄했다”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다면 향후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