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 이니셔티브의 출발점…아우디 최초의 PPE 기반 모델

아우디가  ‘IAA 모빌리티 2023’ 에서 공개한 아우디 Q6 e-트론 카무플라주 프로토타입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IAA 모빌리티 2023’ 에서 공개한 아우디 Q6 e-트론 카무플라주 프로토타입 [사진=아우디]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아우디 최초의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반 순수전기 모델이 공개됐다.

아우디는 지난 3일 뮌헨에서 열힌 국제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Q6 e-트론의 혁신적인 운전대와 내부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아우디 디자인 총괄 마크 리히테는 아우디 디자인 DNA 가 최근 사용자 중심 기반으로 차량 내부 공간을 재구성해 탄생시킨 Q6 e-트론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개했다.

아우디 측은 “아우디 Q6 e-트론은 E3 전자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디지털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 전시장에서는 PPE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아우디의 미래 전기 모빌리티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살펴볼 수 있다. 폭스바겐 그룹 CEO 올리버 블루메를 비롯한 그룹사 이사진은 4일 오전 9시 10분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전동화 미래를 향한 전략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오는 5일부터는 뮌헨 비텔스바흐플라츠에 마련된 공지에서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아우디가 순환 경제의 일부로 시리즈 생산에서 어떻게 재료 순환 사이클을 활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예시도 소개된다.

이번 IAA모빌리티에서는 4도어 크로스오버 쿠페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가 적용된 전기 콘셉트카가 독일 최초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지속가능성과 디자인, 충전과 공기역학, 디지털화와 성능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과 아우디 차량 테스트 주행을 통해서도 아우디의 뚜렷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