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鐘)’을 모티브로 기업이념 표현한 독창성 인정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종근당건강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며 디자인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종근당건강은 31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 프로젝트로 ‘2023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패키징 부문 은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IDEA 수상으로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 그룹의 ‘기원’과 건강에 대한 ‘기원’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종의 메아리’을 표현해 낸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는 종근당건강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한편 일관되고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기업이념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다음달부터 ‘프리바이오틱스 트리플’ 등 신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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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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