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기업이념 표현한 독창성 인정
친환경성·소비자 편의성 확보로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

종근당건강의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가 ‘2023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단독 수상을 차지했다. [사진=종근당]
종근당건강의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가 ‘2023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단독 수상을 차지했다. [사진=종근당]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 56개국 1만 544여 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총 35개 프로젝트가 수상했으며,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이 단독 수상했다.

종근당건강은 2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2023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해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Rippling Bell(종의 메아리)’을 표현했다.

종근당건강은 패키지 디자인에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종근당의 기업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컨셉으로 각기 다른 패턴을 통해 담아냈으며, 종의 ‘울림과 파동’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패턴의 중첩·리듬감·소리의 색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효능 및 효과를 시각화했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 비도공(비코팅) 용지 사용으로 친환경성을 추구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 으로 소비자에게 긍정적이고 행복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패키지는 보관용기로 재사용할 수 있고 제품의 섭취방법과 횟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종근당건강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 디자인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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