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부스·제품 홍보 예정…마스크 의무 없이 첫 진행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오비맥주의 맥주브랜드 카스와 한맥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27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올해로 11회째인 ‘치맥페스티벌’은 카스가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으로 참여 중인 행사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엔데믹 전환 후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 진행되는 첫 회인 만큼, 카스와 한맥이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카스는 ‘카스 부스’를 통해 '맥주 로봇 비어 박스(Beer Box)'와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 제품을 홍보하며, ▲유명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대형 카스 베어 벌룬’ 조형물 ▲분수대 전망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카스 물멍 존’ ▲터치스크린으로 즐기는 ‘카스X텐텐 게임 플레이 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마우즈(MAWZ)·이슬로(YISLOW) 작가가 협업한 ‘초대형 카스캔 포토존’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시에 카스는 카스 브랜드 데이인 다음 달 1~2일에 조현아·비와이·키드밀리 등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맥도 대규모 맥주 부스를 운영한다. 한맥 부스에서는 한정 업소에서만 판매 중인 생맥주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를 맛볼 수 있다.
한맥은 ▲부드러운 거품을 모티브로 한 에어텐트와 빈백으로 꾸며진 휴식공간 ‘스무스 라운지’ ▲‘환상거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맥 거품 구름 체험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치맥페스티벌에 올해는 카스와 한맥이 함께 후원사로 나서 100만 방문객들에게 치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맥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여름의 마지막까지 오비맥주와 함께 즐거움으로 가득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