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11번가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한 한정판 상품 ‘갤럭시 Z 플립 5 구글 액세서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11번가는 지난 2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갤럭시 Z 플립 5 구글 액세서리 패키지는 삼성 갤럭시 신제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갤럭시 Z 플립 5 사이즈에 맞춘 ▲모바일 파우치 ▲안드로이드 캐릭터 키링 ▲구글 로고 핀 뱃지 등 3종 세트로 구성됐으며, 오는 22일 ‘삼성 갤럭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Z 플립 5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될 계획이다. 추가로 구글과 함께 마련한 ‘구글 기프트 코드(8만 원)’도 제공된다.

김태완 11번가 CSO(최고전략책임자)는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제휴로 국내 e커머스에서 유일하게 11번가 고객들만 얻을 수 있는 차별적 쇼핑 기회와 새로운 혜택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협업 결과물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2월부터 ‘Google 제품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해당 브랜드관은 국내 정식 출시한 구글의 주요 유무형 제품과 구글 안드로이드 및 크롬 OS(운영 체계) 탑재 기기들을 판매 중이다.

또 Google 제품 브랜드관은 안드로이드 및 크롬 OS가 탑재된 기기 간 연동에 관한 ‘구글 디바이스 팁’과 11번가의 차별화된 구매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