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롯데잇츠 통해 감상 가능
다음 달 16·17일 BGM Live 진행 예정

롯데GRS가 롯데리아 버거뮤직 프로젝트의 2번째 음원을 정식 공개했다.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롯데리아 버거뮤직 프로젝트의 2번째 음원을 정식 공개했다. [사진=롯데GRS]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지난 17일  불고기버거· 새우버거의 대표성 강화를 위해, 버거뮤직(BurGer Music, BGM)‘프로젝트의 2번째 음원을 공개했다.

롯데리아는 ‘이중 Image To Music’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다며, 그간 외식업계에서 주 소재로 사용되는 시각적 효과의 ‘씨즐(Sizzle)’ 유형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롯데리아는 지난달 공개한 버거뮤직 1탄의 가수 윤하편의 ‘Be My Side’ 음원의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약 400만 회를 넘었으며, 지난 13일 공개된 2번째 정식 음원 티저 영상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리아는 이번에 공개되는 음원 ‘Rhythm of Pop’에 대해, AI 기술과 지올팍이 만나 새우버거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만들었다며, 새우버거의 톡톡 튀는 속성과 지올팍의 개성 있는 컬러가 결합된 중독적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음원은 롯데리아 공식 유투브 채널 ‘버거가게’에서 감상이 가능하고, 오는 31일까지 롯데잇츠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롯데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가수 윤하와 지올팍과 함께 BGM Live를 다음 달 16일~17일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자사앱 롯데잇츠를 통해 신제품 구매한 고객들 중 일부를 초청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그간 각 메뉴들에 대한 원재료 및 조리법 등을 담아낸 일방적 표현 기법에서 벗어난 마케팅 구현 방법을 고민했다”면서 “이번 버거뮤직 프로젝트는 AI·음악·버거 3가지 요소를 믹스해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이 MZ 세대와의 소통과 함께 브랜딩 강화에 큰 효과를 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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