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하이쿠키 등 드라마 관련 정보 공개…글로벌 시장 진출 예정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 2023(이하 BCWW 2023)’ 일정을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BCWW 2023’에 최초로 참여했다.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Broadcast Worldwide)는 미국·아시아 등 전 세계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하고 콘텐츠 관련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마켓에는 20개국의 29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TUDIO X+U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공개 예정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한 이후, 200억 원의 현상금을 둘러싼 사건들을 다뤘다.
해당 드라마는 이선균·유재명·김무열·이광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국가부도의 날’과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STUDIO X+U는 노웨이아웃 이외에도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브랜드인성수동 등의 자체제작 드라마 들에 대한 시놉시스·촬영 이미지·대본 리딩 영상 등을 최초 공개했다.
STUDIO X+U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일본 플랫폼·배급사 ▲동남아 방송사 등에 대한 자체 제작 콘텐츠 배급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릴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STUDIO X+U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0개 이상의 예능과 드라마 IP를 제작해 확보한 만큼, 이번 마켓에서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진출 기회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