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농가 방문 침수 피해 정리…선한 영향력 확산 앞장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2기가 최근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 방문해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 지역은 지난달 연일 이어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대규모 수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에 대한 복구가 미처 이뤄지기 전 지난 10일 발생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BBQ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이번 올리버스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들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마을에 방문해 안전 수칙 교육을 받고 장화와 목장갑 등을 착용한 뒤 현장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단원들은 수해로 발생한 산사태 토사물을 제거하고 피해를 입은 주택 주변 농경지 범람으로 발생한 부유물과 폐기물을 제거했다. 이어 인근 농가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내부를 점검하며 농작물 정리 등 침수 피해를 정리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BQ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하고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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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