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과 건강식 트렌드 반영
K-푸드 접점 늘려 한국 농산품 소비확대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산 새송이 버섯으로 호주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aT는 호주 유명 카페 프랜차이즈인 ‘Leaf Cafe & Co’와 함께 한국산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브런치 메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메뉴 개발에는 호주의 유명 쉐프 라이언 치우가 참여해 한국산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현지식 브런치 메뉴인 ‘버섯 스크램블 계란 크럼핏’과 ‘트러플 버섯 부르스케타’ 2종을 선보였다.
현지 비건과 건강식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된 새송이버섯 메뉴는 지난 6월부터 시드니 등 뉴사우스웨일스주 6개 매장에서 우선 제공 중이며, 8월 중순부터는 정식 메뉴화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1개 매장을 포함한 24개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로 우수하고 건강한 한국 신선 농산물의 호주시장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더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와 협업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K-푸드의 접점을 늘려 한국 농식품의 대중적 소비확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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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