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2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청약저축 캐쉬백’이벤트를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해당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만 명에게 가입금 2만 원을 캐쉬백으로 제공되며, 해당 상품에 월 2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응모 고객 1만 명에게는 캐쉬백 1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최저 2만 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국민·민영주택 청약 신청 기회를 얻기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금융상품이다. 상품의 가입 대상은 ▲미성년자 포함 국민 ▲외국인 거주자 ▲국내 거주 재외동포 등이며, 금액 납입은 매달 2만 원~50만 원 이내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해당 상품과 캐쉬백 이벤트에 대해 자사가 지난 2008년부터 15년째 주택도시기금 간사 수탁은행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서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조성에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내 집 마련을 통한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금융상품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면서 해당 상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